아야세 에리
1. 개요
금발벽안에 포니테일을 하고 있는 여자아이. 어떤 일이든 즐기고 보는 밝은 성격. 여태까지 진심으로 무언가에 임했던 적이 없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아이돌 활동에만큼은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러시아인 조모를 둔 쿼터 혼혈이며, 어릴 적에는「영리하고 귀여운 에리치카」[6] 라고 불렸다.'''영리하고 귀여운?'''(賢い可愛い~?)
'''에리치카!'''(エリーチカ!)[4]
(카시코이 카와이-? 에리치카!)
'''하~↘라쇼~↗'''[5]
외모의 평판이 뮤즈 내에서 가장 좋은데,[7] 멤버 중 최장신에 최상급의 쓰리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어 비주얼로는 최고 수준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델 제의를 받은 듯한 묘사도 나올 정도. 뛰어난 가창력 및 우수한 성적과 운동신경, 밝고 다정한 성격, 학생회장으로서의 성숙한 카리스마와 인기, 발레로 다져진 춤 실력 등 갖출 수 있는 건 다 갖춘 먼치킨 스펙을 자랑한다. 그야말로 러브라이브 최고의 사기캐.[8] 팀 내에서 이 정도 스펙에 근접하는 캐릭터는 마키 정도.
니코와는 여러 가지로 대칭되는 점이 많다. 니코는 흑발적안에 트윈테일, 최단신, 빈유, 비공식이지만 몸무게도 제일 적게 나가고 최소 쓰리 사이즈지만, 에리는 금발벽안에 포니테일, 최장신, 최중량, 거유 글래머이다.
러시아 혼혈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가끔 러시아어를 섞어 구사한다고는 하나, 사실 주로 쓰는 러시아어는 하라쇼!(Хорошо! / 좋아!) 뿐이다.[9]
이외에 초기 설정에서는 남동생 두 명이 있다고 나오지만, 애니판 이후 아야세 아리사라는 여동생이 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1.1. 자기소개
안~녀엉! 인생 즐겁게 보내고 있어? 혹시 조금이라도 싫증이 난다면 우리들과 함께 신나게 놀자. 난 아야세 에리, 17세. 노래도 댄스도 배웠던 적은 없지만... 원래 손재주가 좋은 편이니까 지금부터 점점 잘할 테니 기대해봐도 좋아. 지금까지 난 진지하게 임하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에야말로 진심으로 정말 진지해질 수 있을 것 같아.
2. 매체별 행적
2.1. 드라마 CD
드라마 CD 파트에서는 큰언니 담당. 정작 생일상으로 제일 연장자는 노조미고 에리는 니코보다도 생일이 느리지만 리더십에서 둘보다 더 우위에 있기 때문인 듯.[11] 일상 면에서는 마키와 함께 나름 상식인의 위치에 있지만, 사실 마키도 드라마 CD를 진행하면서 망가지는 구석이 많아진 터라 실질적으로는 이쪽이 더 센 포지션. 언제나 일행들의 바보 행진을 일일이 말리느라 골머리를 앓는 캐릭터로 나온다. 문제는 이렇게 열심히 수습하려고 해도 결국 최후의 공은 호노카가 그동안 모였던 것들을 정리해서 다 가져가 버린다는 것. 그러다 보니 결과적으로 공기 신세(…). 심지어 이따금씩 본인이 먼저 상황에 동조해 버리기도.
3rd 싱글에서는 하나요를 모래에 묻으려는 노조미를 보고 재밌겠다고 자기도 끼워달라 하거나, 온천 해변에 나체로 입수하자는 호노카에게 제일 먼저 동조했다.
4th 싱글에서는 우미와 함께 자신들이 여자들에게 초콜릿을 받는 것 때문에 걱정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뮤즈 일행의 보케에 열심히 츳코미를 걸었다.
5th 싱글에서 추가된 속성은 무서움을 굉장히 잘 탄다는 것. 2학년 조가 유령의 집을 했을 때 3학년 중 혼자서 무서워 죽으려고 했다(…). 무서움을 잘 탄다는 속성은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후배 그룹의 큰언니 담당에게도 이어진다.
신년 라이브 동봉 드라마 CD에서도 노조미가 겁을 주자 떠는 등 무서움을 잘 타는 속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리고 노조미의 백합 낚시에 얼떨결에 걸려들어 제대로 골탕먹었다.
3rd 싱글의 커플링 곡인 'Mermaid festa vol.1'의 후반부에선 '하라쇼!(Хорошо! / 좋아!)' 말고도 일상적인 작별 인사인 '다스비다니야(До свидания / 다시 만나길)'를 말하기도 하나 대부분 오십보백보라는 반응(…). 트리오 싱글의 드라마 파트에서는 음반을 듣는 팬과 같이 외국어 공부를 하자고 하더니 기본적인 영어 공부만 한다. 마키의 표현을 빌리자면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공부가 안 될 것 같다고.
BiBi 2nd 싱글 Cutie Panther의 드라마 파트에서는 요리 대회에서 러시아 요리를 선보인다. 호노카가 하란다고 창피한데도 그대로 따라하거나, 좋은 신부라는 노조미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갭 모에를 보여주면서 활약했다. 기존의 드라마 파트에서는 츳코미 역할을 해왔지만 이 드라마 파트에서는 의욕 제로인 마키가 알아서 먼저 태클을 걸면서 에리는 이렇다 할 츳코미를 보여주지 않았다.
6th 싱글에서는 여느 때의 에리처럼 멘붕하는 모습으로 등장. 지나치게 들뜬 일행들을 조용히 시키려다가 노조미의 장난으로 자기가 제일 소란스러운 사람이 되어버렸다. 거기다 호노카의 호언장담에 숙소만큼은 호노카에게 모든 것을 위임했더니 정작 호노카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설원에 '''이글루를 만들어서 거기 묵자'''고 하는 충격적이고 즉흥적인 제안을 하고 이로 인해 아연실색해서 부리나케 숙소를 찾아 나선다. 뮤즈 멤버들의 바보 퍼레이드가 계속되자 "이러다간 우리가 예능 아이돌처럼 보인다"면서 절규하지만, 이미 뮤즈는 '''본인을 포함해서''' 훌륭한 개그 아이돌인지라...
4th 라이브의 미니 드라마에서는 유원지에 갔다가 니코, 마키와 함께 유령의 집으로 가게 된다. 역시나 유령을 무서워하는 에리였기에 못 들어가고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어떻게든 에리의 겁에 질린 표정이 보고 싶었던 니코의 꼬드김인, '''유령들도 팬이다'''라는 말에 넘어갔다. 유령도 팬이라고 생각하면 무섭지 않다고 자기 세뇌를 하고 유령의 집으로 무작정 돌진하는데... 유령의 집 알바생들이 '''진짜로 뮤즈의 팬'''이었다! 덕분에 에리는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유령들과 악수하고 왔다.
4th 라이브 티켓을 신청한 사람들에게 배포되었던 입학 체험 세트 드라마 CD 특전(일명 만약에 시리즈)에서는 마키와 호흡을 맞춰 밸런타인 시뮬레이션을 연기하였다. 남성 역을 맡았던 마키를 어릴 적부터 쭉 좋아했던 소꿉친구 역할을 맡았는데, 일행들의 반응은 괜찮았다. 호노카가 소녀스럽다고 칭찬해주니까 정말로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2. 코믹스
전격 G's magazine에서 연재 중인 러브라이브 코믹스에서는 학생회장으로 등장했다. 또한 코믹스에서의 첫 등장 전부터 이미 호노카와 초등학교 때부터 안면이 있었다는 설정이라 서로 친근하게 대한다. 더불어 3권에 들어갈 연재분 23화에서는 린과 하나요와도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인 것으로 나온다. 린이 자주 덜렁거릴 때마다 꾸중하면서 도와주었던 것으로 보인다.[12] 호노카의 말에 의하면 다른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과 상당히 다른 점은 아이돌부 활동에 대한 태도이다. 초반에는 9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하였는데,[13] 이로 인해 호노카가 울먹이면서 주눅들자 울지 말라고 위로하면서, 개인적으로 응원을 해주겠다고 말할 정도로 호의적인 입장을 보인다. 울면 키스할 거라면서 소악마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2권에서는 우미가 9번째 멤버로 진작부터 지목하고 있었던 관계로 먼저 찾아가 설득하였으나 그 제안을 거절하였다. 니코와 마키가 스카우트할 대상으로 에리를 지목하고 호노카가 에리에게 아이돌부에 들어갈 것을 권유하는데 이것도 거절. 이후로 호노카가 필사적으로 에리를 설득하는 내용이 주된 이야기였다. "자기가 스쿨 아이돌을 하게 되면 호노카의 활동은 누가 지켜주겠냐"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학생회장으로서의 의무감 외에도 호노카가 걱정 없이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밀어주기 위해서 우미와 호노카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아이돌부 및 러브라이브 참가자 명단에 이름만 빌려주는 형식으로 자기 이름이 들어간 것[14] 을 막지는 않았다. 또한 UTX 학원에서 열린 지역 학교 학생회 연락회에서 UTX 학원 학생회 측이 자기네 학원제가 9월 마지막 주말에 열릴 예정인 오토노기자카 학원의 학원제와 날짜가 겹친다면서 니들 학원제에 손님이 오기는 하겠냐고 도발해온 데다, 학교에 돌아온 김에 우연히 뮤즈의 연습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지도해주는 등 뮤즈 정식 가입이 가시화되며 결국 3권에 수록될 연재분 20화에서 정식으로 가입한다.
참고로 2권에서 노조미를 아이돌부로 집어넣을 때 노조미의 가슴이 에리를 주물주물한다.후방주의 이게 코믹스와 TVA 간의 차이점.
2.3. 애니메이션
2.4. 소설
2.4.1. 캐릭터 시리즈
스쿨 아이돌 다이어리(SID) ~(캐릭터명) 시리즈에서 에리는 기본적으로 모든 편에 걸쳐 학생회장이자 뮤즈의 멤버로서 빠릿빠릿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에 대해 다른 멤버들이 동경하는 서술도 첨가된다. 하지만 융통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 간혹 멤버들에게 휘둘리기도 한다. 특히 2권(우미 편)에서는 멤버들에게 뮤즈는 '''스쿨''' 아이돌이니만큼 본분은 학생이고 따라서 낙제점을 받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선언하며 우미와 함께 노조미와 니코의 보충 학습을 지도하지만, 잔머리 여왕 니코 때문에 보충 학습 시간이 원 없이 노는 시간으로 얼렁뚱땅 변질되어 버렸다(...).
하지만 2권 여름방학 초입에 멤버들 전원이 바다로 놀러 가는 에피소드를 보면, 에리가 친언니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당해내기 어려운 존재라고 우미가 언급했고[15] , 7권(니코 편)의 마지막 에피소드도 진지한 상황에서는 에리가 뮤즈의 '''정신적인 지주'''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이 에피소드에서 에리는 니코가 연락도 없이 결석하자 멤버들에게 이를 알렸고, 모두와 함께 니코의 집으로 찾아가 감기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는 니코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니코에 대해서도 겉으로 보기에는 까불거리지만 사실은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고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아이라고 정확하게 파악했으며, '우리는 동료니까, 우리도 믿고 의지해주면 안 될까?'라고 말해 니코가 가진 마음의 벽을 허물게끔 돕기도 한다. 이외에도 8권(노조미 편)에서는 노조미의 베스트 프렌드 포지션답게 종종 노조미가 잊지 않고 언급하며,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졸업 후 진로 건으로 어두운 모습을 보이던 노조미를 힘껏 안아주며 다독이는 모습으로 노조미가 크게 의지하는 친구라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 여기에 이어서 자신이 화자인 9권(에리 편)에서 사실 자신도 노조미에게 위로받고 기대는 심리가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친밀함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만 본인 입장에서는 사실 적극성이 부족하고 수동적이라, 다른 사람들이 시킨 것도 나름 잘 해내고 착실해 보여도 진심으로 자신이 뭔가를 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행동한 적은 없었다는 것이 특히 9권(에리 편)에서 잘 드러난다. 본래는 폐교에 대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전제로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방침을 세웠다.[16] 하지만 자신과는 정반대로 폐교를 막고자 전전긍긍하는 호노카를 통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깨닫고 뮤즈에 합류한 이후에는 원래 가진 장점에 실행력도 더해져 폐교 저지에 열성을 다하게 된다. 또한 이런 이유로 호노카 일행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기도 한다. 뮤즈에게는 에리가 구원 투수이고 에리도 뮤즈 덕분에 자신을 펼칠 수 있게 된 셈이다.
- 이런 부분들은 애니메이션에도 충분히 반영되었지만, SID와 애니메이션은 몇몇 세부 설정이 다르다. 특히 호노카와의 관계를 보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뮤즈 건으로 얽히기 전까지 일면식도 없었지만, SID에서는 어릴 적부터 산타의 존재 여부를 두고 싸웠으며 9권 '종소리가 들린다' 장[17] 에서 언급되는 대로 어린 시절 다니던 니콜라이 당(ニコライ堂)[18] 에 몰래 들어온 호노카 일행과 마주치는 등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이다. 세례명은 '아나스타시아'로, 어릴 때보다는 예배에 덜 오지만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기도하러 온다.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 따르면, 러시아 정교회 신자라 어린 시절 다니던 니콜라이 당에 몰래 숨어든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호노카 트리오와 엮이면서 진지하지만 풀어질 줄도 아는 성격이 되었다고 담담히 언급하는 장면 역시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자신 이후 새로운 학생회장으로 나서려는 학생이 없자 낙담하지만, 활기찬 호노카나 뮤즈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지금은 지금에 충실하자며 스스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드러낸다."(전략)「좋아한다고 해줘어서 고마워요. 하지만 이미 미안해요. 제게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 사람은, 가장 사랑하는 소꿉친구, 정말 좋아하는 호·노·카-」"
으아아아아아아아아! 하며 소리를 지른 우미의 얼굴이 잘 익은 토마토처럼 붉게 달아올랐지.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요, 에리! 그랬다간 또 이상한 오해를..."
(중략)
"저, 알고 있답니다. 니코가 말해주었거든요. 에리는 학생회장이기도 해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 지난번에도 쉬는 시간에 3학년 교실까지 러브레터를 들고 온 후배가 있었다고."
아- 진짜! 니코 이 수다쟁이가~!
(중략)
"그렇다면 에리도 그렇게 썼겠군요? 후배가 가져온 러브레터의 답장에 「미안해, 나에겐 이미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같은 3학년인 토죠-」"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잠깐, 무슨 소리야 그거. 절대 그럴 리가 없잖아- 심하게 당황해서, 귀까지 온통 뜨거워졌어.
(중략, 에리가 당황하자 우미가 저와 똑같다고 말한다)
SID 9권 에리편 77~78페이지에서 에리와 우미의 대화 일부.
애니메이션 1기 BD 특전으로 동봉된 SID 뮤즈 활동 일지에서 스쿨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 것을 알게 된 선생님들이 '회장도 미니스커트 입고 니코니코니 같은 거 하는 거니?'라고 놀리자 부끄러워서 하고 싶지 않다며 " 에리치카 집에 갈래~(エリチカ、おうちに帰る!!!)"[20] 라고 절규한 것은 심각하게 갭모에를 자극해 동인계의 좋은 소재거리가 되었다. 줄여서 KKEOK('똑똑하고 귀여운 에리치카 집에 돌아갈래~')라고도 한다.
이렇듯 9권은 전체적으로 진지하지만 부끄럼도 타고, 장난기도 있는 에리의 캐릭터성에 잘 맞는 이야기 배치로 호평받았다.
덧붙여 SID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맘에 안 드는 사람한테 러시아어를 써서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할 정도로 러시아어에 꽤 능숙하다고 한다.
2.4.2. 계절 시리즈
캐릭터 시리즈가 3학년의 졸업 직전까지 묘사한 것에서 다시 돌아가 그 해의 계절별 특정 이벤트를 그리는 스쿨 아이돌 다이어리 ~계절 시리즈에서도 에리는 당연하게도 여전히 학생회장이다.
화자가 호노카와 우미인 2권 ~가을 학원제♪에서는 학원제의 전야제로 열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를 맡아 줄리엣 역의 노조미와 호흡을 맞췄다. 연극 내용 중 줄리엣에게 키스를 하는 부분이 있어 그 덕분에 노조미와의 키스 직전까지 갔지만, 에리의 멋진 연기에 푹 빠진 호노카가 우미를 상대로 따라하다 사고를 치는 바람에 종이 가루 세례가 뿌려졌고 연극은 망했어요. 하지만 호노카와 니코의 임기응변 덕에 분위기를 살렸고 본의 아니게 키스 기회를 놓친 에리도 이후 노조미의 볼에 뽀뽀해 주는 것으로 만족했다.
3권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기말고사를 앞둔 노조미가 평소처럼 자신을 찾지 않고 후배인 우미와 마키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보고 살짝 질투심을 느껴서 노조미와 서로 상대가 먼저 애원하며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 자존심 싸움을 한다. 이후 폐교가 늦춰졌다는 현수막을 모두가 최대한 빨리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혼자서 설치하려다 실패하였고, 그 광경을 본 노조미가 에리에게 혼자 둬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게 되면서 화해했다. 시험 이후 노조미와 PV 촬영 장소를 물색하는 겸 요코하마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액세서리 노점에서 노조미에게 둘만의 스쿨링을 맞추자며 커플링을 사고 반지를 교환한다. 이후 차 시간이 늦으면 귀가할 수 없게 된다는 노조미를 붙잡고서는 이것저것 타보자며 응석을 부렸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로 뮤즈 전원에게 줄 벙어리 장갑을 짜면서 '부실에서 모두와 함께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제일 행복한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파티 이후 첫눈을 보고 모든 멤버가 들떠서 아키하바라 거리로 나갔을 때 UTX 학원 앞에서 잠시 동안 뮤즈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느끼고 왠지 모를 거리감과 소외감을 가지지만, 마침 UTX 스크린을 통해 러브라이브 출전을 위해 제출한 뮤즈의 PV가 나오자 자신들이 나아가고 있음을 깨닫고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
2.5. 게임
2.5.1.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2.5.2. 러브라이브! ALL STARS
2.5.3. ぷちぐるラブライブ!
- 문서 참고.
2.6. 팬덤 내 인기
'''초창기부터 비중 문제로 인해 하나요, 린과 더불어 러브라이브 최대의 비인기 캐릭터였으나, 애니메이션 시즌 이후 성공의 가능성을 여러 곳에서 보이며 2020년 10월 기준으로는 주로 중위권에서 머무르는 캐릭터.'''
2.6.1. 투표 결과
3. 보컬 및 연기 스타일
러브라이브에서 가창력 담당으로 Pile을 주로 밀어주긴 하지만, 성우인 난죠 요시노가 닛타 에미, 미모리 스즈코와 더불어 가창력이 출중하다. 아야세 에리 역으로 부르는 노래는 fripSide의 보컬로 부르는 노래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 특히 '흔한 슬픔의 끝에(ありふれた悲しみの果て)'에서는 난죠 요시노 가창력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초기에는 다소 호흡이 짧은 면이 있었고, 성우가 나마뮤즈 중 최연장자라는 것 때문인지 4th 라이브까지는 노래를 부를 때 숨이 차는 기색이 역력했을 뿐더러[21] , 맑은 음색을 가진 보컬 특성상 라이브에서는 원곡만큼의 절륜한 목소리를 뽑아내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여러모로 평가가 깎인 등 마이너스 요소가 없진 않았다. 그러나 최연장자다운 노련함이 있어서, 소름돋을 정도로 좋은 타고난 음색뿐 아니라 그 음색과 함께 어우러지며 적정선을 지키는 준수한 비브라토 컨트롤로 하여금 듣는 사람을 매우 감탄하게 한다. 위에서 설명한 단점들 역시 장점에 비해 크게 눈에 띄거나 부각되지 않으며, '''굳이 흠을 잡자면''' 나오는 단점이다. 실제로 난죠 요시노의 러브라이브 라이브 공연 반응에서도 위의 단점들을 지적하는 글은 거의 없다. 다만 난죠 요시노의 솔로 혹은 fripSide 라이브를 봐도 가끔 고음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들이 보이는데[22] , 러브라이브처럼 강도 높은 안무를 소화해야 하는 라이브 무대에서는 이러한 애로사항이 더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나이가 들은 최근 라이브를 보면 호흡 조절에 힘들어 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이기도 한다.
연기력 또한 난죠 요시노가 러브라이브 주역들 중에는 성우 경력 측면에서 가장 선배이고 연기력이 좋은 성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유한 멤버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완벽한 캐릭터성을 지닌 캐릭터답게 비주얼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이나 연기력 같은 주요 능력 또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캐릭터이다.
4. 피규어
경품 피규어는 제외하고 서술하였다.
5. 2차 창작 및 동인 이미지
우월한 비주얼, 학생회장, 러시아 혼혈 등 뮤즈 멤버들 중에서도 여러 면에서 우월한 스펙을 자랑하지만, 많은 2차 창작에서의 취급은 안습하기만 하다. 아무래도 완벽한 캐릭터다 보니 망가뜨리는 재미가 쏠쏠해서인 듯. 그렇게 언제부터인가 박힌 허당 및 호구 이미지는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에리의 이미지를 망가뜨렸다. 에리를 반놀림조로 묘사할 때 "영리해 보이지 않는다(かしこくない)"는 말이 팬들 사이에서 대놓고 통하고 있을 정도며, 심지어 애니메이션 2기에 들어서 풀어진 모습을 워낙 많이 보였다고 야돈에 비유하는 경우도 있다(...). 또 '러시아어는 하라쇼밖에 모르는 게 아니냐?'라는 의혹(?)도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받아들여질 정도. 이러한 에리의 모습 때문에 러브라이브 팬덤에서 '카시코이'란 말은 사실상 '댕청하다'라는 의미와 거의 똑같이 통할 정도다.
루리웹 등지에선 허당 이미지로 샤아와 엮이기도 했다. 루리웹 애니 갤러리에서 에리의 언행을 왜곡시켜 집요하게 에리를 까는 것이 유행했을 정도이다.
애니메이션 2기 1화에서 발레 동작인지 남두수조권인지 모를 기묘한 포즈를 취한 적이 있어서 필수요소로 쓰인다. 담당 성우인 난죠 요시노도 이 네타를 알아서인지 직접 이 포즈를 라디오 방송에서 취하기도 했다.#
거유, 꿀벅지 속성과 가슴 때문에 노조미만큼은 아니지만 작화가 가로로 붙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외에도 SID 하나요 편에 나온 하나요의 증언에 의하면 세련된 외모와는 달리 꽤 복스럽게 먹는 모양. 본인이 살찌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막 먹는다고 하며, 겨울방학 SID에서 노조미와 같이 맛집 탐방을 하면서 배부르게 많이 먹었다고. 코믹스에서도 과식은 스타일의 적이란 드립을 치면서 푸짐하게 쌓인 음식들을 원 없이 먹어대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아 크게 부각되는 설정은 아니지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거나 몸매가 늘씬하게 잘 빠졌단 이야기를 듣는 걸 보면 체형은 타고난 듯. 다만 스쿠스타 매일극장에서는 칼로리에 상당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치즈 타피오카 밀크티(타피오카 더블)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의 유혹을 못이기고 먹은뒤 후회하는 전개가 제법 나오는 편이다.
뮤즈가 해체된 이후의 미래를 다룬 2차 창작 중 일상적인 창작물에서는 노조에리 커플링을 반영하듯 주로 노조미의 동거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직업적으로는 아나운서가 어린 시절 꿈이었다던 설정과 달리 왠지 경찰로 많이 등장한다. 그 밖에도 큰언니 스타일을 반영하듯 선생님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 외에 같은 회사에서 만든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UC의 풀 프론탈과 자주 엮이는 편이다.
이성과의 연애 감정을 다룬 작품에서는 연상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남자를 거의 휘어잡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6. 커플링
첫 번째 PV 때부터 우미랑 붙어서 나오는 부분이 많았다 보니 우미와의 커플링이 꽤 흥한다. 각종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둘이 붙어서 나오는 등 사실상 공식 커플링으로 밀어준 정도. 애니메이션이 나오며 노조에리가 흥했고 에리와 우미가 함께 나오는 부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묻히는 듯했으나, 2014년 애니메이션 2기 BD 특전곡으로 에리우미의 듀엣곡인 '''Storm in Lover'''가 나오면서 에리우미 지지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애니메이션에서 노조에리에 비해 에리우미가 묻힌 건 사실이지만, 에리가 뮤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당시 우미와 공원에서 대화하는 장면, 2기에서 뮤즈의 해체 결정 이후 둘이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장면 등 임팩트 있는 씬도 일부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 대격변과 코믹스의 영향으로 노조미와도 자주 엮이게 되었고, 신년 드라마 CD에서 노조미가 에리와 백합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노조에리가 사실상 새로운 반공식 조합으로 확정되었다. 특히 에리 성우인 난죠 요시노와 노조미 성우인 쿠스다 아이나가 같이 부른 '''유리의 화원(硝子の花園)'''은 백합 느낌이 충만한 곡으로 이 둘의 조합을 굳힌 캐릭터 송으로 유명하다.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에서도 테마곡으로 이 곡을 틀어주며, 4번째 라이브 때도 이 곡을 둘이 노래하면서 꽤 수위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까지 했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실제 라이브 때도 마치 동인계에서의 내용을 반영한 듯한 안무들을 선보였다라이브영상.
노조에리와 에리우미 외에는 드라마 CD, 코믹스에서부터 줄곧 친한 모습을 많이 보여온 호노카와의 커플링이 많이 보인다. 혹은 1기에서 에리가 균형잡기 훈련을 직접 시킨 적이 있고, 성우 난죠 요시노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호시조라 린과의 커플링도 약간 있는 편이다.
현재 에리의 2차 창작 일러스트를 보면 노조에리가 우세하긴 하나, 에리우미 일러스트도 묻혔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꾸준히 보이고 있다. 에리우미가 노조에리의 대두 이후로는 러브라이브계의 아재 판독기(...)로 불리지만 사실상 에리랑 같이 나오는 캐릭터라 하면 거의 노조미 아니면 우미라고 해도 될 정도.
백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에서 노조에리의 경우 주로 에리가 먼저 노조미에게 다가가는 식의 작품이 많다. 주로 둘이서 진솔한 감정을 나누는 사이로 묘사되는 만큼, 노조미도 평소와 달리 에리에게는 수줍은 자세를 보이는 묘사도 있지만, 평소의 모습처럼 노조미가 에리를 가지고 노는 경우도 있다. 에리우미에서는 우미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인해 에리가 우미를 가지고 노는 묘사가 많다. 그 외에도 주도적인 에리의 성격에 맞춰 부부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에서는 에리가 남편의 이미지, 노조미가 아내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7. 여담
- 언뜻 스쳐보면 눈매가 날카로워 보이지만 눈꼬리 자체는 처진 편이다. 애니메이션 초기에는 시종일관 눈매가 날카롭게 나오기 때문에 치켜올라간 눈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뮤즈 멤버 중 눈꼬리가 올라간 멤버는 마키뿐이다.
- 할머니가 러시아인[24] 이기에 일본과 러시아의 쿼터 혼혈인데, 유전자상으로 금발 벽안은 열성 유전자이기 때문에 사실상 부모님 쪽에 금발 벽안인 사람이 더 있지 않는 한 나오는 게 불가능하다. 다만 다른 멤버들의 머리 색깔이 주황빛 갈색, 파란빛 검은색, 베이지, 보랏빛 검은색, 빨간색, 갈색인 걸 보면 크게 의미 있는 오류는 아니다. 애초에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이러한 오류가 한두 번 있는 것도 아니고.
- 에리의 공식적인 영어 이름 표기는 "Eli Ayase"인데, Eli라는 이름은 일라이 매닝, 일라이 로스, 일라이 월릭 같이 웬만하면 "일라이"라고 읽는 남자 이름이다. "엘리"는 Ellie로 쓰며 실제로 에리의 솔로 라이브 컬렉션 1탄의 제목이 Beloved Ellie이다. 이를 보건대 에리(Eli)라는 이름 자체가 Ellie에서 온 것이며 이를 강조하고자 R이 아닌 L을 택한 것이 아닐까 싶다.[25] 다만 일본인의 발음으로는 에리든 엘리든 결국 에리로밖에 발음하지 못한다. 실제로 북미 더빙판에서 에리라는 이름은 엘리에 가깝게 발음된다. 즉 처음부터 의도된 이름은 엘리였지만 일본인들의 발음 구조상 에리라고 하다 보니 이것이 굳어진 경우로 보인다. 이 때문에 양덕 커뮤니티를 가보면 Eri와 Eli가 혼용되고 있고, 일단 라무를 Lum으로 쓰고 Ramu로 읽듯이 에리는 Eli로 쓰고 Eri로 읽는 게 암묵의 룰이 된 듯.
- 러브라이브 TVA OST에서 제목에 에리의 이름이 들어간 곡은 에리가 하고 싶은 것(絵里のやりたいこと [LM41]) 1곡으로, 1기 8화에서 노조미가 에리의 진심을 드러내도록 설득하는 장면에 사용된 BGM이다.
- 2013년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경, 뜬금없이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해프닝이 있었고 무려 2위까지 오르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당일 진행된 ZOTAC NLB Winter 2013-2014의 출전팀 중 'LoveLiver'라는 이름을 가진 팀이 있었는데, 팀장의 닉네임이 '아야세 에리'였기 때문. 위 팀은 경기에서 패배하였지만, 이로 인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언론사에서도 아야세 에리를 소개하는 기사를 연이어 올리기도 하였다.
-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에서 뮤즈 멤버들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사람을 찾다가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코이즈미 하나요의 성우인 쿠보 유리카가 에리의 체형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26]
- 일본의 모 MUGEN 제작자는 발레를 활용하는 캐릭터로 해석하고 있다.
- 후속작인 러브 라이브! 선샤인!!에서는 에리의 뒤를 잇는 학생회장 2호가 나온다. 애니메이션 4화에선 아예 다이아가 중학교 시절에 가장 좋아한 뮤즈 멤버가 에리라고 나온다. 여담이지만 난죠 요시노와 다이아의 성우 코미야 아리사는 각각 애니메이션과 연극에서 세노미야 아키호를 연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27]
- 성우들이 스쿠스타 예고 PV에 등장한 뮤즈 캐릭터들을 오랜만에 다시 연기하게 되어서인지 호노카와 니코를 제외하면 연기가 기존과 많이 달라졌다는 평을 받았는데, 에리는 이러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온 멤버 중 하나. 웬만해서는 성우들의 연기톤이 대체로 기존 연기톤과 비슷해진 2탄 PV에서도 에리의 연기톤은 첫 PV 때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도 스쿠페스 5주년 기념 더빙과 솔로 앨범 PV에서는 다시 에리의 원래 연기톤이 돌아왔다.
- 성우 하타노 와타루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 다문화 가정이라는 점 때문인지, 코믹스 버전에서는 가족사진이 나왔지만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가족 관계가 제일 불분명한 멤버이기도 하다. 할머니만 러시아인이니 부모님은 일본 계열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나, 동생인 아리사는 러시아 국적으로 추정되는 데다가 대부분 멤버들의 부모님이 나온 SDS 라이브에서도 노조미와 더불어 유이하게 부모님의 모습이[28] 나오지 않았다.
- 부모님이 직장에 있다고 설명되는 노조미와는 달리 1기 8화에서 오디션에 떨어졌을 때도 할머니가 위로를 하고 부모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이를 기반으로 '부모님이 러시아에 있다', '조손가정이다' 등의 여러 추측이 나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집에서 아리사와 함께 사는데 부모님의 모습이 한 번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가 자체는 러시아에 있으나 에리와 아리사만 오토노키자카 진학으로 인해 일본에 유학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다른 매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유사한 스쿠페스의 메인 스토리 41장을 보면, 에리가 아리사와 함께 어머니날을 기념해 어머니께 드릴 선물을 만들고 어머니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를 찍는 장면이 나온다. 이로써 어머니가 계신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조손가정은 아니다. 다만 어머니날 당일에 어머니를 만나는 것이 아니며, 선물을 보낸다던가 영상편지를 찍는다는 점에서 부모님과 떨어져서 살고 있는 듯.
- 2018년 일본 스쿠페스 만우절 특집에서는 어린 시절의 발레복을 입은[29] 모습의 레어 카드로 등장했는데, 어린 시절부터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초콜릿을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점은 오디션에서 떨어져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기 이전의 모습으로 보이는데, 다가올 미래를 생각해보면 제법 안타까워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연기톤은 난죠 요시노가 어린 소녀를 연기할 때 쓰는 톤보다 기존 에리의 목소리를 느릿느릿한 하이톤으로 높인 톤에 가깝다.
- 음식에 관해서는 스쿠페스에서 피로시키를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할머니가 만든 펠메니를 좋아한다고 한다. 또한 No.1213 사이드 스토리에 따르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 작중 공식 넘버는 2번이지만 애니에서는 가장 마지막인 9번이다.